벗꽃 좀비

2016년 봄

어김없이 봄은 온다.
세월은 여전히 흐른다.

IMG_1310.jpg
집으로 돌아가는길….
저녁에 비온다더니 잔뜩 흐려 있다.
올해도 벗꽃은 좀비처럼 다시 살아나서 도로를 점령한다.

 

IMG_1134.jpg
눈이 부시도록 맑았던 2015년 어느 봄 날.
작년에도 벗꽃은 주변을 점령 했었다.

 

IMG_1311.jpg
발아래 눈 처럼 쌓인 꽃잎.

 

IMG_1312.jpg
하늘을 모두 가릴 태세다.

 

IMG_1314.jpg
길게 사열????

 

IMG_1315.jpg
IMG_1316.jpg

작년에도 올해도 내년에도 그들은 돌아오겠지만….
나는….
이룬것 없이 나이만 먹는다.

답글 남기기

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.